12일 여수여남고에 전달
[여수신문] 남면 출신 기업인 박수관 (주)영창산업 대표가 지난 12일 여수여남고등학교 독서실에서 학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식에는 김재철 여수재향군인회장, 김우철 여수다도회장, 명중곤 21C사랑나누기회장, 이일규 남면장, 김일수 교장 등이 참석해 박대표의 뜻을 전했다.
김회장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달 초 가족들과 휴가차 여수를 방문 고향마을 학교 여남중ㆍ고등학교의 어려운 학습여건 소식을 듣고 체험학습비 500만원을 건냈다.
박 대표는 "고향 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소정기금을 전달했다"며 "교과서에서는 배우지 못한 경험을 체험학습을 통해 배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일수 교장은 "체험학습을 떠나 박대표가 보여준 고향사랑이 학생들에게 더 큰 공부가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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