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새마을운동본부 ‘출범’, 녹색생활 실천 ‘다짐’

[여수신문] 지구온난화 문제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운동여수시지회가 여수시를 저탄소 녹색도시로 가꾸기 위한 녹색새마을운동 추진을 다짐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운동여수시지회(이하 여수시새마을회. 회장 김윤권)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여수시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150명의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새마을운동본부 출범식 및 녹색생활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인 여수시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서 저탄소 녹색도시 가꾸기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이다.

새마을운동조직은 각 읍면동과 아파트단지, 자연마을 단위까지 회원들이 조직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40년 동안의 사업추진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색운동의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새마을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각 읍면동의 협의회장과 부녀회장들을 각 지역의 녹색새마을운동 읍면동본부장으로 위촉하고, 녹색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새마을지도자 활동지침을 정해 생활 속의 녹색새마을운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과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 친환경제품 사용 등을 새마을회원들이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여수시새마을회 김윤권 회장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운동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인 만큼 이번에 출범한 녹색새마을운동본부를 중심으로 녹색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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