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진남문예회관서 시상식…소설부문 우수상에는 한지선 씨

제11회 여수해양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시 부문에 김정애 씨(여수시 문수동)가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올해 대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으며 한지선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시 부문 대상은 ‘백야나룻배’ 등 4편을 쓴 김정애 씨(여수시 문수동)가, 우수상은 ‘동백’ 등 4편을 제출한 김영 씨(서울시 용산구 갈원동)가, 가작에는 ‘여수역서’ 등 4편을 낸 최일걸 씨(전주시 삼천동)가 각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설부문은 ‘바다 내게 남은시간’을 제출한 한지선 씨(전주시 덕진구 우아동)가 우수상을 차지했고, '맑은 해피’를 제출한 장재철 씨(광주시 서구 쌍촌동)와 ‘신돈과 오동도’를 제출한 임정복 씨(경기 광주시 초월읍)가 가작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부문별로 대상과 우수상, 가작에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제11회 여수해양문학상 공모에는 시 부문에서는 57명이 327편을, 소설부문은 20명이 20편을 제출했다.

박태환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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