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19일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로 ‘제1회 가족영화제’와 ‘패밀리데이’행사를 동시에 갖는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모두 함께 하는 가족문화 및 가족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위해 매월 셋째 수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이 달에는 ‘패밀리데이-가족과 함께 보는 즐거움’이란 이름으로 펼친다.

프로그램은 당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신기동 씨너스영화관에서 운영된다. 다양한 형태의 저소득층 가족 100명을 모집해 가족영화제를 갖고 일반가족 40명을 모집해 패밀리 데이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화를 보며 가족원간 의사소통 기회 증진 및 유대감을 강화하기위해 마련됐다.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가족 문화를 보급하고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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