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장애인 볼링동호인들의 대항전이 개최된다.

여수장애인볼링협회(회장 안수성)는 내달 12일 오전 9시 여수 동서볼링장에서 '2010전남장애인생활체육볼링동호인대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에서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여수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장애인볼링협회와 여수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볼링클럽최강전에 참가하는 6개 장애유형과 더불어 지적장애와 청각장애부문까지 아우르는 100여 명 볼링인이 참가하는 종합대회로 지역리그전 성격을 지닌다.

특히 이날대회에는 식전행사로 마술쇼, 댄스, 국가대표시범경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일대일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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