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를 비롯하여 1851년 런던 세계박람회부터 2015 밀라노 세계박람회까지 박람회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세계박람회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지난달 말 출간됐다.

이 책은 세계박람회의 표기와 의미, 세계박람회의 로고 등 세계박람회에 관련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박람회 역사와 특성이 정리 돼 있다.

이 책을 통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해서 역사를 보며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주요 내용은 △세계박람회와 BIE △인류사상 처음 연 런던 세계박람회 △오랜 전통을 갖고 개최되었던 미국의 세계박람회 △민영익의 보스턴 지역 기업박람회 관람 △콜럼비아 세계박람회 전시장과 패널에 새겨진 우리나라 국호 △1900 파리 세계박람회와 우리나라 참가 △제2차 세계대전 후 최초의 세계박람회 △스페이스 니들의 시애틀 세계박람회 △아시아에서 처음 열렸던 오사카 엑스포 △일본 본토 회복 기념 오끼나와 해양박람회 △콜럼버스 500주년 기념 세비아 세계박람회 △배와 바다의 제노아 세계박람회 △대전 엑스포 성립과정과 전시장 △바스코 다 가마 인도항로 발견 500주년 리스본 세계박람회 △2010 상하이 세계박람회 △2012 여수 세계박람회 △세계박람회가 남긴 유산 등이다.

한국학술정보가 출판하고 저자는 이민식 한미관계사 전공 박사이며, 318쪽 2만1000원이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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