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생활체육인들이 화합의 꽃을 피웠다.
'제9회 여수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남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태권도와 국무도로 식전행사와 스포츠참여 범국민 캠페인 'sport 7330(일주일에 세 번 하루 삼십분 운동하자)'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진남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치뤄진 탁구대회.
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볼링, 궁도, 배드민턴, 생활체조, 검도, 태권도, 국무도, 족구, 복싱, 정구, 패러글라이딩, 보디빌딩, 스쿼시, 합기도, 특공무술 등 20개 종목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취하는 자리가 됐다.
시상은 입장상을 비롯한 종목별 1,2,3이를 가리는 종목별 대회로 개최됐다.
김정식 여수시생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의 체위향상과 주5일제 근무에 따른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대회의 유치와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