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고객의 욕구변화와 새로운 맛 집 출현에 대응하고 여수가 갖고 있는 음식자원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대비하기 위해 ‘여수 맛 집’을 재선정한다.

‘여수 맛 집’이란 개인의 관점이나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맛있고, 위생적이며, 친절한 음식점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현재 여수시에는 16개소의 맛 집이 운영되고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이번에 ‘여수 맛 집’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 1일부터 2012년 12월 31까지(2년간) 자격을 유지한다.

여수의 대표적 맛집으로 선정되면 ‘여수 맛 집󰡑 표지판 제작, 홍보 책자 발간, 여수시 홈페이지 홍보, 음식경연대회 우선 참가, 각종 행사 때 이용 권장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여수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읍·면·동사무소, (사)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남지회 여수지부, 시민의 추천을 받아 3,000여 명의 시민 설문조사와 여수 음식을 잘 아는 120명의 시민·사회단체 평가단과 시민단체, 학계 등 9명으로 구성된 '여수 맛 집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20개 이내 업소를 오는 11월 말경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의 맛집이 우리 시의 관광자원과 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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