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전력 여수지점(지점장  송기정)은 제9호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무기한 연기되었던'한국전력과 함께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다음달 1일 오후 7시 30분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한국전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민간교향악단과 사업제휴를 맺어 올해로 6년째 전국의 대도시와 중 소도시를 순회하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며 여수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2008년 6월 24일 프라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이어 우리나라 최초의 팝스 오케스트라인 서울 팝스오케스트라가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공연은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하성호의 지휘아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 뮤지컬과 ‘아름다운 강산’, ‘해변의 길손’ 등 귀에 익은 음악을 연주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뮤지컬 가수 정다희와 최동호가 출연하여 젊음과 열정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뜨거운 공연장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 한국전력 여수지점 또는 지정 배부처를 통해 초대교환권을 수령한 후 선착순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만 입장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