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황선조, 정종련, 구말모 수상자

여수시가 ‘2012년 자랑스런 여수인’ 수상자로 3명을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인물은 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 인권보호 운동가 정종련 씨, 한국근우회 일본지회장 구말모 씨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2012년부터 선문대 제 7대 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글로벌 인재육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2012년여수세계박람회 유치 당시,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데 기여해 유치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종련 씨는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호적자 취적 활동을 통해 인권보호 운동에 앞장서 온 인물이다.

구말모 한국근우회 일본지부 지회장은 재일동포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특히 2012년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재일 동포의 엑스포 방문 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들에게는 여수 시민의 날인 10월 15일, 망마경기장에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자랑스런 여수인 상패’가 수여된다.

앞서 여수시는 여수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랑스런 여수인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접수했고, 9월 13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을 선정했다.

이실근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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