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나눠써요"

아름다운가게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거북공원에서 '제1회여수시민가족 나눔장터'를 열고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여수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부모들과 직접 안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판매한다.

판매한 수익금의 50%를 기부하며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비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한화케미칼 여수공장과 한화 직원들의 기증품 판내 행사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초・중・고 학생들의 도예체험도 동시 진행된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재활용품 가게이자 자선단체이다. 기부 받은 중고품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을 사회자선 및 공익사업에 쓰기 위해 창설됐다.

이현주  hj-peri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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