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식 시의원 '풀뿌리 의정대상'       지난 14일 광주 콜럼버스웨딩홀에서 개최된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ㆍ광주협의회(회장 김선욱) 가 주최한 2012지역신문연수회 및 기자의 밤에서 최대식 여수시의회부의장(사진 왼쪽)이 '풀뿌리 지방 혁신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황상석 본지 발행인.

여수시의회 최대식 부의장에게 있어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다. 여수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의회 개혁과 선진화에 힘썼던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전남·광주협의회(회장 김선욱)에서 주관한 ‘풀뿌리 의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음은 최 부의장과 일문일답.

-. 수상 소감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의정활동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보다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시의회 기획자치위원장을 맡아 박람회 성공개최에 앞장선 일이 가장 기억에 남고, 그 밖에 호남화력발전소 부지 매립 반대의견 제시 및 기업형 수퍼마켓(SSM)입접반대 조례 제정 지원한 일도 기억에 남는다. 

- . 시의회에서 특별히 시행 됐으면 하는 것은.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생방송으로 진행해 의원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열심히 활동하는 의원들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고 그렇지 않는 의원들에게는 분발을 촉구했으면 한다. 

-. 내년에 중점을 둔 활동 계획이 있다면.
올해 본인이 발의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있다. 이는 공동 주택에 비해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단독주택의 도시가스 보급률이 터무니없이 낮고, 기름 값도 비싸, 추위에 떨고 있는 서민들이 많기 때문에 본 조례안을 제정하여 발의했다. 이 조례안을 통과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강동석 기자  tnk27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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