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부서의 주요행사가 업무하고 불일치,중복 된다는 지적이 있다. 지난 7일 열린 여수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는 여수시가 주관하지도 않고, 단지시장님이 참석하는 이유로 박람회활용 지원팀에서 주요행사로 추진한 것은업무하고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총무과에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맞다는 지적이다.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 일부는 주관부서가 어디가 맞는지 알수가 없다. 도시개발 사업단에서 하고있는 소라 오룡마을 안길포장 공사,죽림지구 택지개발사업,율촌 택지개발사업등은 건설교통국 소관이었다가 지난민선4기때 자리를 만들기 위해 도시개발 사업단을 만들면서 부서를 나누어 가져 업무또한 획일성도없고 업무중복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궁화분재 전남도 품평회 출품사업, 여수 무선로 언나무 가로수 이식사업등이 어느 부서가 주관인지 많은 시민들은 모른다는 얘기다.

시민 김모씨(40세)는"여수시 부서가 너무 많은거 같고,일부 부서 이름이 비슷해서민원을 볼 때 자주 물어 보곤 했다"고 했다.

도심개발사업단 관계자는 "원도심 개발사업단을 만들면서 업무들이 타 부서에서 이관해 왔기 때문에 일부사업은 서로 중복되는 면이 없지 않으나 상호 보완관계에 있어서 업무가 더효율적이다"고 했다.

기자가 모과 모팀에 여수시 기본적인 민원을 알고 싶어 전화 했으나 처음에는 담당자와 연결되어 민원을 해결하고 같은 부서의 일을 물었는데 제 신분을 3번 이상 말하고 나서야 담당자와 통화 할수 있었다.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어려운 민원이 아니면 바로 해결해 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여수시가 업무를 더 세분하고 추진하는 사업들을 상호 보완 하는 측면에서는 조직운영이 맞다고 하지만, 이 거대한 조직을 운영하고 보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업을발굴하고,거기에 걸맞게 새로운 조직들도 만들어 되지 않을까 한다.

송성규 기자  ssgssg07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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