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사설
원도심, 다시 여수의 '핫 플레이스'가 될 수는 없을까

지난 3일 여수 웅천동에 위치한 웅천X-GAME장에 다양한 동호회원들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클라이밍동호회원 50여 명은 인공암벽 시설에 모여 클라이밍 대회를 열고 다양한 암벽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오카리나 연주 동호회가출동해 해질무렵의 하늘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다른 한켠에서는 자전거 묘기대회가한창이었습니다. 이 대회는 오전부터 꼬맹이와 어른할것 없이 하나둘씩 모여들더니 어느덧 굵진한 대회의 모습을 갖춰 갔습니다.
 

오늘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 두 동호회의 대회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바로시민과 동호회인들의 경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대회는 대회장을 표시하는 수단의간단한 현수막만 걸려있을 뿐 기타 다른대회처럼 그들만의 대회처럼 보이는 무언의 경계선은 보이지 않았습니다.때문에 관심을 보이는 청소년들이나시민들은 미리 대회신청을 하지 않아도대회 참가가 가능해 즐거운 휴일은 보내는듯 했습니다.
 

어쨋든 웅천 X-GAME장의 주말풍경은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최근 여수의 핫플레이스인 웅천의 풍경도입니다. 반면 원도심은 어떨까요.

가끔 수산시장을 들를때마다 이순신광장을 살펴보곤 하는데 이용객이 적어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넓은 광장만 들어섰을뿐 청소년들이나동호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레져 관련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원도심에도 다양한 레저관련 시설이들어서면 자연스레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원도심이 될 것입니다.웅천동이 여수의 핫플레이스가 된 것은 다양한 층의 문화가 형성되도록 기반시설이 잘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원도심의 낡은 시설을 새 것으로 교체하고 기존 도로에 겨우 1개차선 넓히는것만이 원도심활성화 정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민과 관광객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잘 헤아려본다면 여수의 핫플레이스는 다시 원도심이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임주연 시민기자  yeosu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주연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