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안에 순은 액세서리 완성
"우리는 틀에 짜여진 것을 싫어해요. 생각하는 것은 모두 만들고 활용하는게 가장 보람있고, 즐거운 일아닐까요?"
'또드락뚝딱드르륵'을 운영하는 예향미 대표의 한 마디다.
이 곳은 우리지역에 처음으로 은 점토 공예 체험교실을 개설했다.
은 점토 공예는 '아트 클레이 실버'라는 '은 점토' 로 반지나 브로치 등을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모양을 만들수 있는 공예다.
예 대표는 "은 점토 공예는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공예품은 2~3시간 투자하면 시중에 판매되는 금속 제품과 똑같은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다.
은 점토 공예는 진공팩에 말랑말랑한 은 점토를 변형시켜 가열을 한다.
가열이 되면 순도 99.9%의 순은으로 바뀌고, 악세사리 하나가 완성 된다.
또한 이 곳은 '아트 클레이 실버'를 더욱 전문으로 배울수 있도록 지원도 진행 중이다.
예 대표는 "여수에 핸드메이드 공방은 어느정도 있지만 '아트클레이실버'분야에 대해서는 생소하고 신기하다. 하지만 배우고, 체험해보면 많은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라고 은 공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 '예쌤·신쌤'이란 애칭으로도 불리는'또드락뚝딱드르륵'의 예향미·신동근 대표

무엇이든지 '뚝딱!' 핸드메이드 공방
'또드락뚝딱드르륵'은 핸드메이드 공방이다.
기본 패션, 악세사리, 모자, 디자인 공예 등 무엇이든지 만들고, 가르친다.
무대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이 들은 그 동안의 쌓아왔던 기량을 발휘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드락뚝딱드르륵'의 상호명도 이 것에서 유래됐다.
'또드락'은 다듬이질 소리를, '뚝딱'은 무엇이든 뚝딱 만드는 소리, '드르륵'은
미싱기 돌아가는 소리로 순수 우리말이라 설명했다.
이 곳은 사람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나, 생각했던 옷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예 대표는 "누구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 했던 스타일과, 멋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에서 끝난다는게 너무 안타까웠다. 하지만 이 곳에선 그 생각과 꿈들을 현실로 만들수 있다. 그게 이 공방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설명 했다.

'또드락뚝딱드르륵'  신학기 교복 추친
'또드락뚝딱드르륵'은 모든 것이 새롭다.
8월부터 패션, 소품, 악세사리, 은점토 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한다.
예 대표는 "우리가 추진하려다 너무 일정이 촉박해 못한 활동이 있다. 교복만들기다. 교복은 원래 거품이 심하기로 유명한데 우리가 한다면, 수강료 지불 하고도 2배정도 가격차이가 난다. 신학기를 맞이해 교복비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드락뚝딱드르륵'은 여수시 나르샤관광호텔 옆에 위치해 있으며, 문의전화는 070-4140-5600이다.
수강료는 8만원, 은공예는 별도다.

정은철 기자  kiss06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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