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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여수해양관광개발 신기 대표"폐철도에 레일바이크 만들어 해양관광도시 개척 앞장섰죠"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1년 앞둔 2011년, 우리 국민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관광도시로 꼽은 곳이 여수입니다. 그런데 관광 인프라가 매우 부족했죠. 저는 이 것이 기회라고 판단했습니다"
해양레일바이크를 운영하는 여수해양관광개발 신기(51) 대표는 레일바이크를 만들 당시에 이같은 생각을 가졌다고 한다.
전라선 복선 전철화로 폐선이 된 만성리~여수역 구간에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면, 그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해안의 비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름다운 해안, 터널 지나는 다이나믹 코스…성공 예감했다"
게다가 중간에 마래산 터널을 통과하고, 여순사건 기념탑 아래 쪽에서는 해안 절벽의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다이나믹한 코스가 될 것으로 확신했다.
그의 판단은 적중했다.
전라선 폐선 왕복 3.5km 구간을 정비해 50여대의 레일바이크를 투입했다.
왕복 소요시간은 35분이다.
신 대표는 "35분 코스로 여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 절경, 터널로 이어지다보니 관광객들이 35분을 매우 짧게 느낀다"고 말했다.

"스테이션 등 부대시설 정비, 레일 구간 늘리는게 현안"
신 대표는 "앞으로 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레일을 개설해 보려고 한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스테이션과 주차장을 정비하는게 현안이라고 한다.
그는 "현재 스테이션을 가건물을 지어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에 걸맞게 스테이션과 주차장 등 부대시설을 제대로 정비하는게 시급하다"고 밝혔다.

군생활 30년 배운건 '봉사정신'
신 대표는 군인 출신이다. 30년 간 군에서 생활했다 대령으로 예편했다.
신 대표는 "군생활 30년 동안 배운건 봉사 정신이다"며 "레일바이크를 운영하는 지금도,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레일바이크를 운영한 이후, 인근 지역민들과 다문화가정, 소외계층을 초청해 무료 체험하는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신 대표는 "봉사를 하는 건 서로가 마음이 뿌듯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매개체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봉사를 통해 우리 지역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신 대표는 "여수의 관광·레저상품을 1박 2일 혹은 2박 3일 코스로 묶어 전국에 알려 S트레인(남도해양관광열차), 내일로(코레일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해양레일바이크는 물론 아름다운 여수를 다방면으로 알리고 싶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정은철 기자  kiss06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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