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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요트장을 점령한 '무등록 요트'

시민들의 휴식처인 소호요트장이 정체불명의 무등록 요트들을 계류하는 바람에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에는 무등록 요트들의 장기간 계류를 하는 바람에 소호요트장이 제기능을 발휘하시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무등록 요트들의 장기간 계류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공간이 그만큼 줄어든 것이다.

본지가 단독 보도한 '정체불명 요트' 무료장기 계류…소호요트장 '몸살'이란 제하의 기사에 따르면 2년 전만 하더라도 소호요트경기장에 10여 척 정도의 요트만이 계류되었으나, 최근에 40~50척으로 대폭 늘어났다.

많을 때는 70~80척이 넘을 때도 있다.

특히 요트 매매중개상들 가운데 일부는 일본 등에서 들여온 무등록 중고 선박을 육상계류장에 전시해놓고 판매용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호요트장은 지난 1986년 아시안 게임 당시 요트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유서가 깊다.

국내 첫 요트장인 소호요트장은 아름다운 가막만의 푸른 바다위에 떠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풍광이 빼어나다보니 평상시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요트장은 데이트 코스로도 정평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요트들이 요트장을 점거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배제되고 있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소호요트장의 육상계류장을 양성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한다.

부산 또는 통영 등은 조례를 제정해 계류하는 선박으로부터 월정액의 비용을 받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도 빠른 시일내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를 촉구해본다.

여수신문  yeos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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