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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홍용 여수 동백원 원장"장애를 극복하는 것은 전문 치료가 아닌 사랑이다"

   
 
동백원은 1988년 설립된 지체 및 뇌병장애인을 치료·생활하는 시설이다. 이 곳은 사회적응교육, 정서지원, 동아리 활동, 스포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애인들에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본지는 동백원의 원장(김홍용)을 만나 동백원에 대해 알아봤다.

Q. 동백원은 어떤 곳인가?
 동백원은 1988년 1월 13일 개원, 올해 26년이 된 사회복지법인 기관이다.이 곳은 중증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며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Q.주로 어떤 일을 하는 가?
이 곳은 중증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때문에 숙련된 사회복지사의 전문적인 의료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누리봄케어 서비스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Q.의료재활치료는 어떤 것이 있는가?
 의료재활치료로는 재활치료를 통해 정상운동 발달을 촉진, 신체의 운동능력을 보존·증가시켜 일상생활에 정상적 기능을 회복하는 물리치료, ▲지각 ▲인지 ▲일상생활활동 ▲감각 ▲ 운동기능의 향상으로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유도하는 작업치료, 언어평가 및 진단을 통해 언어장애의 유형과 수준을 파악해 적절한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언어치료를 하고있다.

Q.힘들었던 적.
 이 곳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장애때문에 마음을 닫았다. 우리는 그렇게 닫아버린 마음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최대한으로 빨리 다가가도록 노력한다.

어릴 때부터 마음의 상처를 가진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많이 힘들다고 생각한다.

Q.보람있다 생각한 적.
여기에 생활하고 있던 장애인이 사회에 나가 우리지역, 혹은 다른 지역에서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기특하면서 대견하다.

처음 이 곳을 찾아 적응도 못하던 애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 전문적인 직업을 하면서 이 곳을 찾아 올때 '내가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또한 이 곳에서 직원 채용으로 우리와 같은 업무를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Q.앞으로의 동향은?
현재 이 곳은 소프트웨어적 기반은 대부분 갖춘상황인것 같다.
 

장애인·우리들, 이미 허물은 없어진지 오래이며, 항상 발전 하고 있다.

하지만 '26년이란 세월동안 우리 시설이 많이 낡았다'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는 하드웨어적 기반인 시설적인 면을 발전시켜, 쾌적한 시설을 실시할 예정이다.

Q.마지막으로 한 말씀.
동백원이 개원 할때만 해도 장애인에게 색안경을 끼고 보던 시대였다.

26년이 지난 현재는 많이 발전되고 혜택도 다양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자립생활을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많은게 현실이다. 내가 생각하는 장애인은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장애인이 중심이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수 있다'라고 생각 한다.

장애인을 장애인이라고 생각 하지 않고 우리랑 같이 밥먹고, 같이 사회에 공존하는 일반 사람으로 생각하면 더 많은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정은철 기자  kiss06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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