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지난 4일 관내 중·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내고장학교보내기 진로진학상담교사 협의회’를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지도를 통한 자신의 특성과 능력을 객관적으로 이해, 여수지역 학생 및 학부모의 관외고교 진학 욕구 억제,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따른 맞춤형 진로교육 전개해 중학생들이 내고장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협의회에 참가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여수지역 고교의 대학입학실적 자료 제공을 통해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따른 진로지도 및 정보제공으로 올바른 고교선택 유도하고 대학 진학을 위한 여수지역 고등학교 학습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며, 관외고교 진학 가능성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규모 설명회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

  심경섭 교육장은 “우리고장 중학생들의 관외 고등학교 진학률이 2012년도 입학생은 6.9%, 2013년도 입학생은 5.7%, 2014년도 입학생은 5.4%로 감소하고 있으며, 내고장학교보내기는 중학생들의 심리적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관내 고등학교에는 좋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임을 강조하고 “학생 및 학부모 상담 시 우리고장중학생들이 우리고장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철 기자  kiss06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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