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태풍, 홍수, 강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보험'을 지원한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사유재산 피해에 대해 소유주가 보험에 가입 시 피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정부지원의 재난 지원금 지급 복구체계 개선을 통해 자율적인 방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한 정책보험이다.

자연재해에 대한 정부지원인 재난지원금은 피해복구비의 30~35% 정도인데 반해 풍수해보험은 최고 90%까지 보상된다.

풍수해보험는 소멸성보험으로 가입보험료는 일반인의 경우 55~62%, 차상위계층은 76%, 기초 생활수급자는 86%까지 국가 및 해당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은 주택·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유한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여수시 건설방재과 등 행정기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NH손해보험에서도 받을 수 있다.

정은철 기자  kiss06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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