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운열)은 줄리아 아쿠아호(오션호프)의 선박검사와 검사 중 운항할 대체선박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국선급 여수지부,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등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줄리아 아쿠아호의 정기적 검사(제1종 중간검사) 기일은 6월14일이며, 선령 연장검사는 3월 31일이며, 해수분출구의 일부 누수현상을 수리하는 임시검사는 2월28일까지 지정되어 상가검사를 받아야 하며 약 2주간의 수리와 검사기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객선은 일반선박과 달리 매년마다 검사를 받고, 20년 이상 된 선박은 선령연장 검사까지 받아야 하며, 고속선은 수리에 장기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여수청에서는 세가지 검사를 동시에 받게 하고, 상가에 필요한 충분한 수리 기간을 줌으로써 수리를 철저히 시행하도록 임시검사를 3월 31일 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으며, 검사 기간 중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체선박을 투입하는데 모든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여수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 선박담당 이영재(☎ 061-650-604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유영찬  goodshot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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