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에 위치한 중부보건지소가 리모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중부보건지소는 지난해 6월 정밀안전 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건축물 개축권고가 내려졌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사업비 1억4300만원을 들여 지난달 말부터 이달 23일까지 한달 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9일부터 정상 운영에 나선다.

지난 1992년 8월 지상 2층 연면적 325㎡ 규모로 준공된 이 건물은 지난 24년간 여서·문수지구 등 원도심권 주민들의 의료 보건 서비스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