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지역의 MICE(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마련된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여수 MICE산업의 비전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여수상의 대회의실에서 관광 및 MICE산업 관련 기업·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지역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에서 최창호 전남대 교수는 '여수시 MICE 산업 활성화 전략'에 대해 주제 발제한다.

최 교수는 ▲ 전문시설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 ▲ 여수형 유니크베뉴(Unique Venue) 발굴 및 활성화 ▲ 세계박람회부지 MICE 활성화 및 인접도시 연계 ▲ MICE 지원 편의시설 확충 및 서비스 제고 등을 꼽았다.  또 ▲ 연계관광·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 여수형 팀빌딩 상품 개발 ▲ 유휴시설 활용'열린 MICE 커뮤니티'조성 ▲ 여수 MICE-Cell 구축 ▲ 크루즈부두 연계 인센티브 투어 개발 ▲ MICE 관광 상품의 모듈화 추진 ▲ SMART 홍보·통합 마케팅 추진 등도 마이스 산업 부흥에 필요할 것으로 제시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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