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여수서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교육관계자 등 350명을 초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감과 패널 및 참석자가 교육감의 교육철학, 전남교육정책 추진방향 등에 대하여 대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담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철학에 대해서는 미래 리더가 가져야 할 핵심역량, 이 시대가 요구하는 공부법, 학교와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교육을 살리는 힘, 공부는 무엇을 위해 해야 하는가?에 대해 교육감의 생각이 이야기될 예정이고, 전남교육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전남교육정책 및 역점사업인 무지개학교 확산, 독서・토론교육 활성화, 고교 교육력 제고, 작은학교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해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토크 진행에 전 동부매일신문 대표 ㈜박완규 마린스트 대표가 나설 계획이다.

패널은 여수 3명(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 광양 3명(교장, 행정실장, 시민사회단체 대표)으로 총 6명이 참여하게 된다.  

여수교육청 최성수 교육장은 “여수 및 광양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전남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논의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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