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5일 3월 넷째 주말을 맞아 여수 돌산 갯가길을 찾아 자연 정화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민간 주도로 옛길을 복원하여 3개 코스로 조성된 여수 갯가길이 최근 탐방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우천의 날씨 속에 진행된 정화활동은 2코스 중 두근계에서 계동까지 쓰레기를 수거하고 가지치기를 진행했다.

또한 지반이 약한 부분을 보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휴일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면서 관광객들에게 더욱 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을 생각하면서 기쁨을 감출수 없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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