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신지께의 전설’ 공연 장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거문도 지역의 전설로 내려오는 사람이 될 수 없는 인어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신지께의 전설’을 수중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 출신의 수중 공연 연출가와 동유럽 최고의 싱크로나이즈팀이 참여해 아름답고 신비한 원작의 스토리를 연출했다.

거문도의 수호신 신지께는 풍랑과 폭풍우가 몰아칠 때 바다로 나가는 주민들에게 돌멩이를 던져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화려한 아쿠아쇼가 새롭게 각색됐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공연 신규 런칭을 기념해 공식 페이스북에서 ‘신지께의 전설’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입장권 및 인어 인형,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방문해 공연 영상을 직접 촬영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50명에게 거북이 키링을 현장에서 즉석 증정한다.

현장 이벤트는 1차로 4월24일(월)~28일(금), 2차는 5월10일(수)~21일(일)까지며, #5월가볼만한곳, #여수여행, #아쿠아플라넷여수, #여수인어, #신지께 등의 해쉬태그를 달면 참여가 완료되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12년 오픈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흰고래 벨루가, 푸른바다거북 등 총 350여 종, 5만5000마리의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초대형 메인 수조와 국내유일의 360도 돔 수조를 통해 바닷 속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또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 및 해양생물 전문 구조 · 치료 기관으로 생태계 및 해양생물 종 보전에 앞장서 최근에는 푸른바다거북의 인공부화에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

▲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신지께의 전설’ 공연 장면.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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