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공장장 홍종철)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3000여만원 상당의 여성위생 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박스’행사를 지난 24일 여수시 및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과 공동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은 취약계층 청소년 500명이 6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LG화학 사회봉사단과 사택부녀회, 여수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행사에 참여해 박스포장을 했으며, 택배를 통해 용품을 발송했다.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들이 심적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배려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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