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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올(All) 슈만’ 리사이틀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슈만에 실은 사랑, 첫 음반발매기념 공연
오피니언 리더들의 후원을 통해 발매되는 우리 지역 음악 영재의 앨범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지역 출신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첫 음반 발매 기념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내달 8일 목요일 저녁 7시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한때 '피아노 없는 피아니스트'로 불리며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을 딛고 일어선 문지영은 지난 201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첫 아시아 우승자로 세간에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우승은 1949년 부조니 콩쿠르 개최 이래 첫 동양인 우승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부조니 콩쿠르는 대회 중 절반 이상에서 1위가 지목되지 않았을 만큼 까다로운 심사로 정평이 난 대회다.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도 1969년 이 대회에서 입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첫 앨범인 슈만의 작품으로 구성된 독주회다.

평소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슈만을 꼽아온 문지영은 그녀 특유의 맑고 순수한 음악세계를 슈만의 작품을 통해 표현해 낼 예정이다. 레퍼토리는 앨범 수록곡과 동일한 슈만 환상곡, 소나타 1번, 꽃의 곡, 아라베스크가 포함된 ‘올(All) 슈만’으로 꾸며진다.

문지영이 슈만의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어떻게 연주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어려움 대신 가장 자연스럽게 연주하게 되는 작곡가가 슈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지영은 "누구나 내면에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듯이 슈만의 작품 속에 숨은 다양한 모습을 구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려고 노력했다"고 연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울마루는 지난 해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협연’을 기획한 바 있다. 공연이 끝난 뒤 예울마루는 리셉션 행사를 개최하여 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 지역 각계 각층의 주요 인사들을 모아 앨범 제작비 후원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음반 발매는 그런 의미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며 음반 발매 기념 독주회는 서울 예술의 전당 공연 이후 지방투어 공연으로는 첫번째로 예울마루에서 개최한다. 이어서 문지영은 6월에는 런던, 7월에는 일본, 이탈리아에서 연주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며 초, 중, 고 대학생 본인에 한하여 학생할인 20%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대표전화(1544-766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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