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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바이오에너지, 롯데건설과 1500억원 규모 EPC 계약 체결신재생에너지 개발기술 노하우 축적…선도 기업 부상
세계 최대 바이오매스 발전 개발사 英 ‘MGT파워’ 85만 파운드 투자
새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 부합…CO2 연간 27만톤 감축
▲ 왼쪽부터 여수바이오에너지 김근수 이사, 정순길 상무, 김영생 부사장, 김우식 고문, 한문선 사장, 롯데건설 하석주 사장, 김우균 전무, 현호석 상무, 노창인 수석, 이학근 책임.

여수바이오에너지㈜(대표 한문선)가 신재생에너지 등 국내외 플랜트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건설㈜과 1500억원 규모의 ‘여수바이오매스 발전사업 EPC 공사도급 계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여수국가산단 내 신재생에너지인 우드칩 및 우드펠릿을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롯데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EPC(설계, 구매, 시공)를 포함, 시운전까지 일괄 턴키로 프로젝트를 맡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축소 등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석탄이나 석유 등 기존 화석 연료로 인한 지구 온난화 우려로 인해 새로운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나무와 같은 식물이나 미생물 등 생명체를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발전소다.

2019년 하반기에 준공이 되면 43.9MW의 발전 설비를 갖추게 되며, 이는 4인 기준 10만여 가구의 인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이산화탄소를 연간 약 27만톤 감축할 수 있으며, 동일 규모의 석탄발전 대비 연간 17만톤 이상의 석탄을 대체할 수 있다.

건설 및 운영 기간 동안에는 약 2000명의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SK증권 이상득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여수산단 내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유틸리티 및 인프라가 모두 갖춰져 있으며, 인근 보임에너지 자체 연료 터미널까지 확보되는 등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의 최적 입지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바이오에너지 한문선 대표는 “여수바이오에너지와 롯데건설 양사 간 원활한 소통과 기술 협업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수해 국내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자부했다.

여수 향토기업 보임에너지는?

여수바이오에너지㈜를 설립하고 대주주로 참여한 보임에너지㈜는 지난 2006년에 창립되어 2012년부터 영국에 건설 중인 299MW급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 개발사인 ‘MGT파워’에 85만 파운드의 지분을 투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술의 노하우를 축적, 신재생에너지 발전 부문에서 기술력을 쌓아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여수를 연고로 한 강소기업인 보임에너지㈜는 창업이래 지난 11년간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전남지역에 약 1조34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하였다.

지난 2009년 1월 여수시와 현대건설, 한국남동발전과 5643억원의 투자협약을 맺고 현대에너지 열병합발전소를 건설, 현재 상업운전 중이다.

지난 2010년 12월에는 여수시와 254억원 투자협약을 맺어 낙포 발전연료 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75%(‘17년 5월 현재)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1950억원 규모의 여수바이오매스 발전소를 건설하는 투자협약을 여수시, SK증권, 한국서부발전과 체결함에 따라 오는 6월 착공해 2019년 완공하게 된다.

지난해 12월에는 율촌1산단 11만5,500㎡의 부지에 2,500억원을 투자, 친환경 연료인 우드칩 및 우드펠릿을 생산하는 투자 협약을 광양경제청, 여수시, 광양시와 맺었다.

연간 100만톤이 생산돼 계열사인 여수바이오에너지㈜에 20만톤이 공급되고, 나머지 물량은 국내외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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