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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 건강 책임지는, 가족같은 의사가 되고 싶다"힘내라! 이웃> 서진호 여수연합안과 원장
▲ 여수연합안과 서진호 원장.

본 코너는 이 시대 지역사회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다정한 이웃의 삶의 소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이번주는 충무동 여수연합안과 서진호 원장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지역 출신 안과전문의로 2002년 지역에 개원

-. 여수연합안과 소개를 부탁드린다.
여수가 고향입니다. 여수고와 서울 가톨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안과 전문의를 취득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충무동에서 성모안과를 개원하여 진료하고 있습니다.
2006년 여수연합안과로 명칭을 바꾼 후 맑은 눈 밝은 세상을 슬로건으로 10명의 직원들과 함께 현재까지 주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 의사가 되기까지 걸어온 길과 의사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부친이 안경원을 운영하셔서 초등학교 때부터 안과의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안과 분야에선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성모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하였습니다.
서울 가톨릭 의과대학에 입학한 후 졸업, 남원에서 공중보건의사를 마치고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안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제 고향에서 인술을 펼치고자 2002년에 지금의 자리에서 성모안과로 개원했습니다.
2006년 다른 원장들과 연합해 여수 연합안과로 명칭 변경 후 지금까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안과의사로 많은 환자분들을 진료하고 치료하고 수술하면서 느낀점은 저를 키워 주신 여수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려웠던 순간과 행복했던 기억은?
안과 전문의 시험을 준비했던 기간이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했던 기억은 저에게 백내장 수술 받으시고 나서 눈이 밝아져서 너무나 행복해 하시고 고마워 하시는 환자분들을 볼 때입니다. 그런점에서 안과의사로써 고충도 있지만 환자들의 행복한 얼굴을 볼때 마다 매사 뿌듯함을 느낍니다.

▲ 서 원장이 안구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어르신을 진료하고 있다.

-. 안과의사로서 철학과 가치관 모토는?
안과 의사는 눈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사입니다. 항상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면서 여러 학술대회에 참여, 최신 지식과 수술기법을 배우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맑은 눈 밝은 세상이라을 목표로 직원들과 최고의 진료를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 충무동 지역은 여수의 대표적 구도심이다. 노인들이 많고 거주인구의 연령이 높다. 구도심 지역에서 안과를 운영해본 경험과 느낀 점은?  
많은 어르신들이 진료나 수술 후 만족하시고 재방문해 주시는 편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다른 분들께 많이 소개해 주셔서 진료와 수술을 잘한다고 특히 백내장수술을 잘하고 최신 의료기계들이 많아서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고 입소문이 많이 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진료에 임하겠습니다.

-. 주로 어떤 환자들이 병원을 찾으며 본인은 어떠한 지세로 환자를 대하는가?
안구건조증, 결막염, 백내장 등을 가진 환자들이 많습니다. 수술은 백내장 수술과 군날개 제거 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녹내장과 황반변성 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광주까지 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저희 병원에선 환자분들의 편의를 위해 최신의 무산동 안저촬영기, 혈관안저조영촬영기, 험프리 시야검사기, 눈광학단층촬영기(OCT)를 도입하고 2015년부터 황반변성 최신치료인 항혈관 내피생성인자 유리체 주사술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고 환자분들의 불편을 상당히 해결하였습니다. 진료에 임할 때는 항상 가족을 진료한다는 자세로 정성을 다해 최선의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 수술이 어렵고 치료가 난해한 질환은 주로 어떤 것들인가?
백내장 환자중에서도 눈이 작거나 산동이 안되는 경우 그리고 녹내장이나 망막질환이 동반되어 수술이 어려운 경우도 많으며 특히 황반변성이 가장 치료하기 힘든 질환입니다.
다행히 항혈관내피생성인자 유리체 주사술을 도입하여 좋은 치료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 기억에 남는 환자들이 있는가? 뿌듯했던 적과 가슴 아팠던 적은?
충혈과 이물감으로 타안과에서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없어서 방문하신 환자분을 진료 후 결막에 생기는 임파종을 즉시 진단해 대학병원으로 진료 의뢰하여 확진을 받고 전신치료까지 무사히 잘 끝내신 분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분이 대학병원교수님께 진료를 받으시면서 `어떻게 결막의 암을 이렇게 빨리 진단을 받았느냐? 어느 안과에서 진단을 받았냐. 무척 놀랍다` 라는 말씀을 전해 주시면서 정말 고맙다고 몇 번이나 말씀하셨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 백내장으로 인해 앞을 잘 못 보시는 노인들께서 수술 후 잘 보인다고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안과의사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너무 가슴이 아팠던 적은 70대 후반 할아버지가 백내장 수술 받으시고  나서 정말로  잘 보여서 좋아하셨는데 몇 달 후에 지병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할머니를 통해서 들었을 때 좀 더 일찍 수술하셨으면 더 많은 날을 밝은 눈으로 보고 사셨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들었습니다.
눈이 잘 안 보이시는 분들은 나이가 많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꼭 안과진료를 받고 조기에 치료 받으시길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써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 서 원장이 해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장면.

-. 기타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2002년부터 복지관 등 지역 의료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는 매년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왔고 주로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습니다. 2012년에는 안과의사회의 후원을  받아 베트남 하노이 시에서 3박5일간의 일정으로 안과진료 및 수술, 그리고 한독안경원에서 기부해주신 돋보기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어 호응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여수시의사회 주관으로 탁구를 좋아하는 회원들이 모여 닥퐁(DOCPONG)이라는 동호회를 조직해 매주 탁구를 통해 친목도모와 건강을 챙기고 있으며 타 기관과의 교류전을 통해 의사회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수시의사회 의무이사, 전라남도 의사회 공보이사, 심사평가원 심사위원, 여수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의원, 여수시보건소 고당(고혈압당뇨병)사업 위원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전라남도 도지사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도 받았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가 있다면?
제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국내여행과 2013년부터 매년 3박5일간의 해외여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태국으로 3박5일간의 여행을 떠납니다.
직원들의 복지향상이 결국 환자에 대한 서비스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은 제가 병원을 경영하는데 가장 큰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저희 병원을 방문하시는 모든 환자를 위해 정확한 진료와 최고 수준의 수술을 실시함으로써 실력으로 인정받는 명의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학회참석 등을 통해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는 시민의 가족같은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현석 기자  arguskim@outloo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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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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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돈 2017-06-09 21:54:57

    화이팅~
    열심히 노력하는 의사 샘^^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뿌려주시길~   삭제

    • 이영륜 2017-06-09 21:54:28

      항상검소하시고소탈하신서진호원장님
      점심맛있있드시고 항상좋은일만있으시길^^   삭제

      • 임춘남 2017-06-09 21:44:17

        여수고 37회 동창인 서원장 참으로 자랑스러운 친구입니다. 학교 다닐때도 항상 성실하고 의리로 똘똘뭉쳐진 든든한 친구였죠. 여수에서 잘하고 있는
        소식을 들을때마다 서울에서 살고 있는 나로서는 친구가 자랑스럽습니다. 서진호원장 화이팅^~^   삭제

        • 박채일 2017-06-09 21:16:37

          항상 밝은모습으로 친절과 의술을 펼치는 원장님의모습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삭제

          • 전대희 2017-06-09 13:48:26

            멋진 의사 선생님 이시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삭제

            • 은비으뇨맘 2017-06-08 14:00:13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시는 진정한 의사이십니다.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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