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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섬' 여수 사도 훼손·파괴 심각장사도, 중도에 불법 진입로, 산림훼손 등 무분별 공사
시 문화재위원과 현장조사 후 고발 조치 등 검토
▲ 사도 공룡 선사 화석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도 구역이 무분별한 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수시도 현장을 확인하고 공사 중단과 함께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사도는 본섬인 사도를 중심으로 중도와 증도(시루섬), 장사도, 추도, 나끝, 연목 등 7개의 섬으로 이뤄진 군락이다.

공룡화석 총 3,546점이 나오면서 정부가 이 곳을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했다.

그러나 최근 이곳에 포크레인이 여러 상주하면서 산림훼손이 이뤄지고 있다. 훼손 구역은 모두 한 사람 개인 소유의 땅이다.

현재 산림훼손이 이뤄지고 있는 곳은 장사도와 중도로 포크레인으로 해안과 산에 넓은 구역에 길을 뚫고 있다. 또 산 중심으로 산림이 훼손 된 상태다.

장사도 해안에는 중장비를 운반하도록 불법접안 시설과 해변 경관을 해친 해안선 진입로가 조성돼 오랫동안 공사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진입로는 물론 섬 중앙을 중심으로 산림이 훼손되면서 건축물을 지으려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곳에 개발행위를 하기 위해서는 관리주체인 여수시로부터 허가를 받고 공사를 해야 하지만 여수시에는 이와 관련한 어떠한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다.

시는 지난 2일과 4일 사도 주민의 민원 등을 접수하고 지난 12일 현장을 조사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엄연히 불법으로 이에 따른 고발조치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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