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애(창공으로).

여수여성작가회(회장 손차영)가 제2회 전시회를 맞아 자연의 신비로움과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작가의 영감으로 멋지게 채색한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달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총 8일간 여수문화예술회관 제1,2전시실에서 100여점의 작품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여수의 의미를 배가하고 시민들은 물론 내방객들에게 또 다른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회에는 지역 여성작가 30여명이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도 부드러운 터치로 담아낸 꽃과 풍경, 정물, 추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회’를 여는 여수여성작가회 손차영 회장은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여성작가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작품에 담겨져 있는 의미를 알아가며 여성작가들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준비하는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로 ‘찾아가는 미술관’관 장애우와 함께하는 전시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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