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로타리클럽이 지난 3일 국제로타리 9910지구 뉴질랜드 한인로타리클럽(회장 백인권)고 함께 로버트슨 로드 프라이머리 스쿨을 방문해 급식봉사를 추진했다.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회장 최준태)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뉴질랜드의 결손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21세기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9910지구 뉴질랜드 한인로타리클럽(회장 백인권)과 공동으로 지난 3일 오전 로버트슨 로드 프라이머리 스쿨을 방문해 무료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어 양 클럽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파넬 로즈가든을 찾아 6·25 한국전 참전용사비에 헌화한 뒤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와 함께 오클랜드 한인 타운의 장애우 그림 전시전에 참석해 기부활동을 펼쳤다.

최준태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회장은 “선진국이라는 인식과 달리 복지 사각지대에는 상당수 학생들이 배고픔과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초아의 봉사라는 로타리클럽의 봉사이념을 실현하고 글로벌 사랑나눔을 위해 국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21세기로타리클럽이 지난 3일 국제로타리 9910지구 뉴질랜드 한인로타리클럽(회장 백인권)고 함께 로버트슨 로드 프라이머리 스쿨을 찾아 학생들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은 지난 2004년 3월 창립해 현재 64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코리안로타리와 결연을 맺고 격년마다 상호 도시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교류하는 등 국제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에서도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생필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양 클럽이 뉴질랜드 오클랜드 파넬 로즈가든을 찾아 6·25 한국전 참전용사비에 헌화한 뒤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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