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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삼동 주민 582명은 16일 오후 2시 여수시 소통담당관실을 방문해 대체 녹지를 조성하지 않고 무분별한 산 깎기 공사를 강행하고, 지정된 장소외에 토사를 반출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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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삼동 주민들은 지난 4월 25일 주삼동 자치센터에서 주삼동 주민대표 13명과 여수시,공장증설용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림산업, 여천NCC,롯데케미칼,한화케미칼,KPX라이프사이언스 등 6개사가 모여 대체녹지 조성을 먼저 하고 난 후 산깍기 및 토사반출 공사를 하기로 협의했으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무분별한 공사가 진행돼 비산먼지 등 각종 오염 피해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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