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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웅천부영아파트 부실공사 사태 >부영그룹 전수조사 착수이중근 회장 격노 그룹 차원 사태 수습나서
여수시, 여수시의회, 국회의원 소극 대처 원성
25일 부영그룹은 여수웅천부영2차아파트 22개동 1층 현관 입구에 관리소장 명의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여수 웅천 부영 2차 아파트 욕실 타일 부실 시공과 관련해 부영아파트측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전수조사에 착수했지만 부실 시공 건수가 너무 많고, 광범위해 입주민 민원 해소에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입주민들은 화성 동탄시와 전주시 등과 달리 여수시와 여수시의회,국회의원 등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원성이 높아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부영아파트 부실 시공에 대해 타 지자체의 경우 아파트 현장에서 시장이 직접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거나 사법 기관 고발 조치 등에 적극 나서 대조를 보이고 있다.

 

27일 부영 그룹에 따르면 이 중근회장이 여수 웅천부영아파트 욕실과 현관 타일 부실 시공 관련 본지 보도(2017년 11월 23일자 ‘여수웅천부영2차아파트 욕실 타일 ‘와르르’)를 보고 받고,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임원들은 이 회장의 지시로 지난 25일 주말 전원 출근한 가운데 주택 건설 담당 임원을 여수 웅천 부영 아파트 현장에 급파해 사태 수습에 나섰다.

 

그룹 관계자는 “곧바로 전수 조사에 착수해 주민 불편과 안전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부터 30여 명의 작업자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5일 웅천부영2차 아파트 22개동 입구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하자 접수를 관리사무소에서 일원화해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사과문을 부영그룹 회장 명의가 아닌 관리소장 명의로 게재해 논란을 낳고 있다.

 

욕실과 현관 타일 부실 시공은 현재 웅천 2차뿐만 아니라 1차, 3차와 죽림 부영 신규 아파트까지도 드러나 하자 접수만 1000여 건에 달하고 있다. 1일 30여 건을 처리할 경우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영 그룹은 이번 부실 시공이 시멘트와 모래를 자체 배합한 접착제가 타일 강도와 맞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하자 보수에는 자체 배합한 접착제를 쓰지 않고 완제품 접착제를 사용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타일이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마치 망치로 두드리는 굉음같아 무서워 죽겠다”며 “신생아를 키우는 신혼부부가 많은 이 곳에서 하루하루가 지옥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욕실 타일 보수를 할 때 먼지가 장난아닌데도 아무 대책없이 공사를 하고 간다”며 “겨울철이라 창문도 열 수 없고 며칠을 청소해야 하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입주민들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여수맘카페’ 등을 통해 1년 전부터 욕실과 현관 타일 부실 시공 문제를 제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민들은 여수맘카페에서 1년전부터 타일 부실공사의 피해를 호소해 왔으나 늑장 공사와 안일한 대처로 일관해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여수맘카페에 올라오고 있는 입주민들의 부영아파트 욕실 현관 타일 부실시공 관련 글
금이 간 타일 사이로 하루 만에 나무젓가락 크기만하게 자란 독버섯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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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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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쟁맨 2017-12-07 05:24:45

    꼭..시민들이..나서야..된다니깐.....하여간...임대료는 임대료대로 쳐 받고,,개판이구만..부영...!!! 이사가야 되겄다..   삭제

    • 이중근 격노? 2017-11-29 14:19:19

      부실 시공 역사가 수십년인데 뭘 또 격노할 일이 있냐? 난 이 사람처럼 아파트 품질에 관심 없는 건설사 사장은 본일이 없다.   삭제

      • 전파견문록 2017-11-27 19:45:25

        비록 아직 전국망으로 타고다니지 않았지만 전국망으로 타버렸으면 부영은 어떤 느낌일까??

        여수차별. 그리고 배신등을 생각하면......

        전국망으로 빨리타져서 망신당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여수시민들의 분노터지는 생각이다.   삭제

        • 웅천주민 2017-11-27 14:31:33

          1차 사는 주민인데 2차 뿐만 아니라 웅천부영 1차도 그렇습니다. 기사에보면 2차만 타일 하자가 있는것 처럼 보여서요 엘리베이터 앞 타일이 들떠있고 욕실 벽 금, 욕실에서 퍽퍽 나는 소리... 마찬가지입니다. 2차에만 모든 인력을 쏟고 있는건지 접수한지 일주일 지나도 당일 한번 방문 이후 아무 소식이 없네요 이런 하자가 계속되는데도 연 보증금을 올리는것 보면 참 염치도 없는 기업이네요   삭제

          • 이런 2017-11-27 12:42:13

            여서동 인근 부영 아파트 외부 도장 자체를 일체 안하고

            십수년 넘게 방치하다가 최근 얼마 안되서 도장을

            전체적으로 했죠 이정도였음 안들어가는게 좋은

            선택이였을것 같네요

            많은 선택이 없어 입주 하셨겠지만...

            결코 부영에서 격노하거나 걱정 할 기업은 아닌듯

            싶습니다   삭제

            • 웅천사람 2017-11-27 12:41:15

              시장. 시의원.도의원 모두 갈아치우자 이참에.....시민의 힘을 보여줍시다...당보고 찍지밀고 인물보고 새로운 사람즐로 뽑아야한다...ㄴ3선4선나오면 뭐하나 초선이 일열심히하는데   삭제

              • 납부거절운동 2017-11-27 12:27:19

                그렇잖아도 인구 더 줄게 만드는 미꾸라지 여수차별 부영~! 파렴치하게 임대료 더 올리려 하면 시민들이 몽쳐 임대료납부거절운동으로 맞불할테다~! 부영이라는 이름가진 학교 이름도 다 바꿔버려야해~! 25평대와 35평 임대료만 해도 각각 순천은 25만, 36만원인데 여수는 각각 37만원과 54만원이니 참 기가 안막힐수 없다. 그러고서 또 올리려 하면 가만 안놔줄테야~!   삭제

                • 김** 2017-11-27 11:56:26

                  뉴스기사엔 웅천부영2차만 중점적으로 나왔는데..1차도 마찬가지예요.1차 사는 저도 하자보수 신청했어요.
                  근데 다 뜯어고치는거 아니고서는..좀 있다 다른 타일도 문제 생기면... 또 같은 과정을 계속ㅈ겪을 거 생각하면 골치 아프네요.

                  하자보수 할때도 부영에서 비닐 가림막등을 확실하게 해서 해주세요.입주민들이 청소하게 하지 말고.   삭제

                  • 죽림부영주민 2017-11-27 11:48:16

                    저희집도 버섯이 자랏는데.. 저렇게 크기전까지 못봐서 짤라버렸거든요ㅜㅜ 무섭네요
                    욕실 타일도 금가 있어서 입주하면서 하자접수하고 ㅜ 안방문바닥에 공간이 있어서 몇번이나 하자접수햇는데 연락도 없네요..... 저러다 틈이 더벌어져버릴까봐 겁나요 부영은 이렇게 부실공사해놓고선 공사도안해주면서 임대료.보증금은 5프로씩 잘도 올리네요~~ 보증금 올리면서 임대료도 같이올리는건 또뭔가싶고...여수부영들 문제가 많은듯 싶어요~~   삭제

                    • 장** 2017-11-27 11:19:25

                      하.. 진짜 독버섯은 심하네요 어떻게 공사하면 저리 되는거죠??
                      신생아 키우는 중에 화장실에서 굉음들리면 애가 울어요 잘 웃던애가!!!! 악을 쓰고 울어요 저도 화장실에있다 그소리 듣고 기절하는줄알았네요
                      웅천 3차도 지금 장난아니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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