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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칠 도의원 거문도 주민 등 교통불편 해소대책 건의여수∼거문도 간 '여객선 증편 및 쾌속 차도선 운항 촉구 건의안' 대표발의

전라남도의회 윤문칠 의원(국민의당, 여수1)이 대표 발의한‘여수-거문도 간 여객선 증편 및 쾌속 차도선 운항 촉구 건의안’이 지난 1일 도의회 제31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해양수산부에서 여수-거문도 간 여객선을 상시 2회 운항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과 산하 공공기관 또는 수협 등 유관기관에 여객 운송면허를 부여하고 여객선과 쾌속 차도선 구입비 등을 국고에서 지원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해운조합에 따르면 여수-거문도 관광객은 2014년 10만 7천명에서 지난해 11만 1천명으로 4천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완도-청산도는 3만 8천명, 목포-흑산도는 2만 7천명이 증가했다.
 
현재 완도-청산도와 목포-흑산도는 배편이 매일 4∼5회 왕복 운항하는데 반해 여수-거문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사고 이전까지는 2개 선사에서 매일 2회(성수기는 4회) 왕복 운항했지만, 청해진해운의 여객운송 사업면허가 취소되어 오션호프해운 한 개 선사만 운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운항하는 본선과 예비선 두 척 모두 선령 20년 이상의 노후 선박으로 고장도 잦아, 최근 여수지역의 관광객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은 교통 불편 등으로 정체 수준에 있다.
 
윤문칠 의원은“거문도는 여수와 제주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다도해의 최남단 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지만, 교통이 불편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고충이 크다”면서
 
“지역주민의 생존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하루빨리 여객선이 증편되고 쾌속 차도선 운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의 10월말 기준 관광객은 1,331만명으로 3년 연속 1,300만 명을 돌파했고‘2017 한국지방브랜드경쟁력지수’를 평가한 결과 여수시 브랜드 선호도가 전국 시 단위 75개 기초자치단체 중 다섯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석 기자  arguskim@outloo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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