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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업체도 꺼리는 여수 광무동 산동네 연탄 배달 '훈훈'여수 구봉로타리클럽 19일 광무동 산동네 3가구 1095장 연탄 배달
산동네 연탄배달료 장당 두배 이중고 연탄 업체도 꺼려
여수구봉로타리클럽 김경만(사진 앞줄 맨왼쪽) 회장이 회원들과 지난 19일 광무동의 한 산동네 3가구에 연탄 1000여 장을 직접 배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 여수구봉로타리클럽

여수 구봉로타리 클럽(회장 김경만 )의 애정 담긴 이웃 사랑 실천이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9일 여수 광무동 산동네에 거주 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1년 내내 따뜻하게 보내세요" 라는 의미를 담아 365장의 연탄을 3가구 총 1,095장 연탄을 전달했다.

구봉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이날 주차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비탈길과 60 계단을 연탄지게를 매고 오르락 내리락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이 방문한 가정들은 연탄업체에서도 배달의 어려움을 이유로 꺼리는 사각 지대에 놓여 있다.

연탄업체들은 장당 800원 대 인 연탄을 달동네와 같은 지역에 두 배 가까이 받고 있어 산동네 가정은 겨울이 더 서글픈 현실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딱한 현실을 알게 된 구봉로타리 클럽 회원들은 단 한 장의 연탄도 깨트리지 않고자 안간힘을 써 가며 비탈길과 잘못 헛디디면 큰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는 죽음의 60여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했다.

또 이들과 함께 한 구봉 부인회에서도 봉사성금(30만원)을 김대근 봉사프로젝트위원장께 전달하고 부인회장은 커피,생수를 준비하고 함께 , 연탄 지게를  메며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연탄매달 업체의 대표는 단 한 장도 깨뜨리지 않고 무사히 배달을 마친 이들의 열정에 놀람과 감동을 받았다 고 말 했다.

한편 구봉로타리 클럽의 이날 연탄 나눔 봉사에는 나민수 전회장을 비롯해 많은 회원들이 뜻을 함께 해 동장군도 이길 수 있는 끈끈한 조직임을 보여줬다.

김현석 기자  arguskim@outloo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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