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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전 경제청장, "여수 1인당 3만불 시대 열겠다"6·13 여수시장 선거 공식 출마 선언, “여수는 행정·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

권오봉 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2월28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에 출마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출마선언에 앞서 지지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권 전 경제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여수시민들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향한 출마의 변을 진솔하고 담담하게 밝혔다.

권 전 경제청장은 기획재정부 재임 시 여수세계박람회 재정 지원 정책을 세운 것을 비롯해 그동안 여수출신 중앙정부 공직자로서 지역을 위해 힘써 왔던 굵직한 이력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와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현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 정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낼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권 전 경제청장은 “지방분권시대에는 더 많은 권한과 예산이 지방으로 내려올 것”이라면서“중앙정부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일을 해 본 경험이 있으므로 앞으로 우리지역이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경제적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 혁신을 위한 비전‘시민중심 3·3·3’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여수 르네상스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권 전 경제청장이 밝힌‘시민 중심 3·3·3’정책은 먼저, 여수시장의 자격을 거론한 것으로 “여수시장은 청렴·경청·전문능력의 3대 자격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복지·문화예술 3대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통하여 여수시의 3대 비전을 달성한다”는 의미도 덧붙여 설명했다.

이어 “개방형 감사관제, 시민 청원 제도, 사랑방 좌담회, 산단지역 인재 채용 및 지역중소업체 제품 구매, 여수형 마을기업 100개, 저학년 등하교 알림서비스, 저소득층 청소년 여성위생용품 지원, 귀가안전서비스제도”등 특색있는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민감한 지역현안 뿐 아니라 시민들의 귀를 쫑긋하게 할 굵직한 정책들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권 전 경제청장은 “취객들로 인해 시민들의 부정적 여론이 높은 종화동 낭만포차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 “자산공원 개발과 역사박물관 건립, 돌산 제 3대교 건설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여성, 어린이, 청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도록 시정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권 전 경제청장은 “이러한 3대 분야의 정책을 통해 여수를 실질적인 국내 3대 휴양관광도시로 진입하고, 시민 1인당 소득 3만 달러 달성, 인구 30만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6.13 여수시장 예비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특색있는 정책들을 잇따라 발표한 권 전 경제청장이 향후 어떤 정치적 행보를 이어갈지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권 전 경제청장은 여수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도시개발행정학과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김동연 현 경제부총리와 함께 2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2002년 노무현대통령 인수위 파견,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제특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청장을 역임한 행정·경제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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