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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혈액 종양 내과 전문의 개원 '주목'전 이대목동병원 김현경 외래교수 '이화내과의원' 개원
암 진단과 항암 치료 후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 호응

“환자를 검진에서부터 완치까지 끝까지 대면할 수 있는 점 때문에 혈액•종양을 전공하게 됐다”

 

지난 해 3월 여수시 문수동에 개원한 ‘이화내과의원’ 대표 김현경(40)의사는 여수에서 유일하게 혈액•종양 내과를 전공한 여의사이다. 여수지역의 암 환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혈액•종양 분야는 유전자공학에서 최첨단 학문으로 알려져 각종 암 검진과 진단,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졸업 후 이대목동병원에서 외래교수로 재직하면서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를 취득한  김현경 의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결혼 후 남편의 고향에 내려오게 됐다.

 

그녀는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참 궁금한 게 많다”며 “정말 진단받은 대로 암인지, 큰 병원에 가야하는지 걱정이 많지만 환자 편에서 제대로 안내해 주는 곳이 적어 고민이 많다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같은 사정을 감안해 ‘이화내과의원’은 국가 검진대상 암 진단은 물론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상대로 전문적인 치료 계획을 안내해 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경 의사는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가 갈 수 있는 곳은 요양병원 외에 전무하고 호스피스 케어의 경우는 경제적 부담이 커서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런 환경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화내과의원’은 현재 암 국가검진에 주력하고 있지만 병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여수지역은 다양한 암들이 발생하고, 숫자 또한 적지 않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이화내과의원’은 대학병원 근무 경험을 살려 약 또한 대형 병원 수준으로 처방하고, 자궁암이나 유방암 등 여성 암 진단 환자들이 의원급에서 편하게 국가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현경 의사는 “의과대학 시절 처음부터 끝까지 환자를 돌보겠다는 생각으로 전공을 선택했듯이 그 마음으로 환자를 보려고 한다”며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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