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제육대회 자원봉사자들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9일 오전 시청 여수문화홀에서 제26회 전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48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구호인 ‘아름다운 여수에서 함께하는 감동 체전’을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이후에는 차성기 전남장애인체육회 기획총무팀장으로부터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 교육을 받은 후 분야별 임무를 부여받았다.

주요 임무는 종합안내소 근무, 급수봉사, 미아보호, 환경미화, 경기보조, 주차안내 등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여수에서 개최된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도 자원봉사자 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성공개최의 숨은 일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여수 진남경기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