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21세기로타리클럽(회장 최준태)과 로타리약국(원장 남무길)이 올해도 취약계층의 상안검 수술을 지원키로 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과 로타리약국의 상안검 수술 지원은 4~6월, 9~10월 매주 1회 실시된다.

양 기관은 시 보건소 방문보건대상자 중 65세 이상이면서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어르신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수술비와 약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 3일 올해 첫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이 여서동 조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 시 보건소와 상안검 수술 지원을 협의하고 12월까지 6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상안검은 신체노화로 눈꺼풀이 처지는 안질환이다.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 노출위험이 커지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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