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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 유출, 이중투표 독려 등 수사 착수권리당원 명부 유출 관련 녹취록 나돌아...시장 경선 이중투표 독려 혐의도 고발
  •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
  • 승인 2018.05.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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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간 공천 후유증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서 선거판 자체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컷오프된 후보가 공천이 확정되는가 하면 권리당원 명부 유출 녹취록이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돼 여수지역 민주당이 원성을 사고 있다.

특히 민주당 여수시장 경선 과정에서 A후보측이 이중투표를 독려하는 문자 메세지를 권리당원들에게 보낸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민주당 여수갑지역 권리당원 명부가 당내 경선 전에 사전 유출된 혐의를 포착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여수경찰서 지능범죄 수사팀은 최근 당원 명부와 관련해 녹취 대화록에 담긴 민주당 여수갑지역 핵심 당직자를 불러 사실 확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녹취록은 공천에서 탈락한 한 예비후보가 상대 후보들의 자격을 문제 삼으면서 작성된 것으로 시,도의원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돼 진통이 예상된다.

이 당직자는 민주당 전남도당 핵심 당직자와 전화 통화를 가진 여수갑지역 유력 인사로, 당원명부 사전 유출을 알고도 덮은 의혹을 받고 있다.  

시장 경선 과정에서 중복 투표 조장 혐의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A후보측이 권리당원이면서 일반 시민으로 속이고 투표를 하라고 중복투표를 조장해 민주당 경선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다.

이에 대해 A후보측은 “일반 당원이 권리당원인 줄 알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어 안내를 한 것으로 안다”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량의 당원명부가 당내 경선 전에 유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직자들을 불러 사실 확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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