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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극단 예술마당 세 번째 공연 ‘십년 후’ 성료여수 연극협회 양은순 지부장 직접 연출 맡아
학동 예술마당 소극장서 11일-13일까지 공연

지난 11일에서 13일까지 학동에 새롭게 들어선 예술마당 소극장에서 연극 <십년 후>(김민정 작. 양은순 연출)가 상연됐다.

 

연극협회 여수지부 양은순 지부장이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아담한 소극장에서 관객이 기대하는 연극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양 지부장은 “가슴 깊이 숨겨 두었던 비밀스런 상처들을 꺼내놓고, 그 아픔을 직면한 뒤에 회복을 되찾으며, 새로운 삶과 사랑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그녀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연극 <십년 후>는 30대의 세 여인들이 10년 만에 만나 지난 시절의 사랑과 아픔 그리고 현재의 삶과 그 삶 속에서의 아픔과 상처들을 드러내 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세 명의 연기자가 등장하는 만큼 연기 부분에 연출이 집중되었다. 오미라, 박난정, 이복음 세 배우는 작중 인물이 되어 그녀들의 웃음과 눈물을 풀어내며 무대를 꽉 채우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겨울 첫 공연으로 창단을 알린 극단 예술마당의 세 번 째 공연으로 젊은 연극인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극단 예술마당은 예술 작품을 전시하거나 공연을 할 수 있는 소극장을 함께 운영하면서 연극 작품의 지속적인 공연을 약속하고 있다. 

 

양 지부장은 “앞으로 연극 공연 뿐 아니라, 연극 교실이나 다양한 형태의 공연 예술 및 교육으로 연극을 향유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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