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라이벌이었던 김유화 시의원이 권세도 예비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민주당은 선거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 사진은 김유화 여수시의회의원, 한정우 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민주당 여수갑 선대위 발대식에 참여한 6.13지방선거 후보들.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김유화 여수시의회의원이 민주당 여수갑지역 상임선대위원장을 수락해 화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한정우)는 2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6·13지방선거 지원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지역위원회는 20일 오후4시 여수갑 정당선거사무소에서 한정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지방선거 예비후보,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문단, 자문위원, 상임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선대부본부장, 국장단 등 선거대책위원을 임명하고 선대위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김유화 상임선대위원장은 선대위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이자 주체로서  6·13지방선거 압승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우리 여수의 발전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또한 한정우 여수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 여수갑 지역위를 이끌고 갈 차기 리더십 발굴과 선공후사로 여수시와 민주당을 위할 사람, 끈끈한 팀웍으로 일 할 사람으로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어서 선대위에 “정책선거, 클린선거, 시민과 당이 더불어 함께하는 동행선거를 해달라”고 선대위에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선대위원회는 김유화 상임선대위원장, 서기영 선대위원장, 오홍우 선대본부장 그리고 고문단, 자문위원단, 선대부본부단, 국장단 등 100여명으로 선대위를 구성했다.

6.13지방선거특별취재팀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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