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화학물질안전관리와 비상대응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29일 오후3시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여수공발협,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마련했다.

앞서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017년부터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알권리조례를 다른 자치단체보다 선진적으로 제정했다.

하지만 여수산단에서 화학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토론회 이후 화학물질정보센터 운영으로 화학물질정보의 공개와 지역사회 화학사고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사고예방과 대비,대응체계를 구축을 요구하는 지역내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유성 사무관(환경부)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제도의 변화와 비상대응 대비체계의 필요성’ ▲서금렬 팀장(전남도)의 ‘여수산단 화학재난사고 발생시 전라남도 대응대비 체계의 이해와 개선방향’ ▲김신범 실장(원진재단부설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전라남도 및 여수시 화학물질 알권리 조례의 보완 방향 제안‘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계획이다.

지정토론자로는 ▲정재완 팀장 (여수산단환경협의회) ▲김은식 교수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송성현 과장 (여수시 기후환경과)이 나선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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