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회장은 6일 오전 민주당 권세도 여수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데 이어 권오봉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여수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선전을 기원했다.

기사 수정 19시:46분

기부천사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6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권오봉 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박 회장은 권오봉 후보와 환담을 나누고 여수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김광현(전 여수시장)선대위 총괄본부장과도 인사를 나눴다. 

권오봉 캠프에 따르면 권오봉 후보와 박수관 회장은 여수는 지금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는 생각을 같이하고 박 회장은 권오봉 후보가 이 일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권오봉 후보는 박수관 회장과의 환담에서 회장께서 직접 방문해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박회장과 와이씨텍의 한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관 회장은 권오봉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는 격문을 즉석에서 친필로 써서 전달했다.

박수관 회장은 "시장 후보들이 모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지역발전에 중지를 모아 줄 것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방문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권오봉 후보는 예비 후보 시절 국내 3대 관광도시, 1인당 소득 3만달러, 인구 30만 회복 등의 이른바‘시민중심 3·3·3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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