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다음달 7월부터 개장 예정인 관내 해수욕장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휴양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6월 중에 사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해양경찰서, 지자체 등과 함께 여수시, 고흥군, 보성군에 있는 6개 주요 해수욕장에 대해 이용객 편의 시설 및 안전시설 등의 기본시설과 관리사무소 등의 지원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해수욕장 운영 시 지원되는 인력과 장비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과 웅천해양공원 등 6곳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도래하기 전에 시설물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국민 휴양공간으로 해수욕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