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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아리랑환상곡' 여수서 연주된다8일 예울마루서 '앙상블여수'와 '우크라이나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 10일 전 1000석 매진 진기록 '앙상블 여수' 인기 입증 지역 홍보대사 역할 톡톡

지난 4월 여순항쟁 당시 노래 ‘산동애가’를 연주곡으로 창작(작곡 이문석) 발표해 주목을 받은 ‘앙상블 여수’ 실내악단이 이번에는 ‘아리랑 환상곡’을 연주한다.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 최성환 작곡가가 1976년 작곡한 것으로 지난 2008년에 로린 마젤이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평양에서 공연함으로써 전 세계에 알려진 작품이다.

 

‘앙상블 여수’는 오는 8일 오후 5시 예울마루에서 11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요셉 조잔스키)와 협연을 통해 이 곡을 연주할 계획이다.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902년에 창단된 114년의 역사와 전통의 악단으로 음악사에 길이 남는 유명 작곡가 구스타프 말러, 슈트라우스, 루 제로 레온 카발 같은 지휘자의 지휘봉 아래 국제적 명성을 누리고 있다.  

 

 

실제 세계적 지휘자, S.Turchak, K.Kondrashyn, F. 만수 로프, L. Brahinsky, E. 드 모리 (이탈리아), E. 리와의 협력 (스웨덴 남긴 ), B. 디 Astoli (아르헨티나), J. Shaynovych (유고 슬라비아), C. 마주르 (독일), R. Matsov, O. Taktakishvili, J. Oktors, N. 포 페스 쿠, H. SIES, K. Semeonov, S . Sondetskis. 등 당대의 최고의 지휘자가 거쳐갔다. 

 

이번 협연은 사단법인 한국음악교육문화원(대표 박이남 음악감독)과 전남문화관광재단이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해 성사됐다.

 

이날 연주는 아리랑 환상곡을 비롯해 오페라 ‘세비리아 이발사’ 서곡, 모차르트의 심포니아 콘체르탄테 내림 마장조 중 3악장, 베토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삼중 협주곡 다장조 중 1악장 등이 2시간 여 동안 연주된다.

 

특히 앙상블 여수 차세대 연주자로 평가받는 박지원 청소년 첼리스트가 비발디의 ‘두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 중 1악장 알레그로를 특별 협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감독은 “이번 공연은 우리 지역의 연주자들이 유럽의 최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을 정도로 연주 실력이 정상급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연 10일 전에 1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것에 대해 연주자들을 대표해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이끄는 앙상블 여수는 지난 해 11월 창단, 반수진(피아노),김현경,이성열,서주희(바이올린), 정호균(비올라) 윤소희,김지원(첼로), 손영주,김초롱(플룻), 김혜란(클라리넷),장현룡(호른) 등 11명의 해외 유학파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작편곡은 이문석 전 제주도립교향악단 작곡가가 맡고 있다. 

박성태 기자  mihang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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