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협의회가 마련한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1일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개팀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은 제2회 배드민턴대회.

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박용하)가 오는 21일 진남체육관에서 '제3회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진남체육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종배 여수시배드민턴협회 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2개 배드민턴클럽의 입장식, 줌바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친기업정서 확산을 위해 지역민과 근로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체육행사로 500여개팀, 1,000여명이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우리지역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육행사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획한 행사”라며 “기업인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 모두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기업사랑협의회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 학계, 경제계, 노동계, 사회단체 관계자 33명으로 구성된 기업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서 여수기업사랑·지역사랑 범시민 배드민턴 대회를 비롯하여 기업사랑·지역사랑음악회, 여수산단투어, 기업사랑․지역사랑 사진공모전, 찾아가는경제교실 등 다양한 친기업정서 함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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