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여수사업장이 16일 말복을 맞아 문수복지관과 미평복지관에서 어르신 500명에게 삼계탕과 전복죽을 대접하고 있다.

㈜한화 여수사업장(사업장장 최병오)은 말복을 맞아 16일 문수복지관과 미평복지관 2곳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영양 가득한 건강식을 대접했다.

이날 문수복지관에서는 삼계탕을, 미평복지관에서는 전복죽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시원한 수박, 간식 기정떡과 함께 제공했다.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실시된 행사에는 직원30명이 참여하여 점심식사 준비와 배식, 복지관 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도시락을 전달하고, 설거지와 청소로 마무리했다.

㈜한화 여수사업장 조현승 팀장은“전례 없는 이번 무더위에 준비한 음식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건강하게 잘 이겨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기자  rain55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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